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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ety

인구 국가비상사태 새로운 국가 비상 대응 전략

by 애일리언 2024. 6. 19.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선언은 한국 사회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안으로서 다양한 정책적 대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요 정책 개요

윤석열 대통령의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은 여러 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정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요 정책들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화 사회와 이민 정책을 함께 다루고자 합니다.

1.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새롭게 신설되는 '인구전략기획부'는 저출생 대책과 고령사회, 이민 정책 등 인구 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된 인구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저출생 예산 사전심의권: 저출생 대책에 필요한 예산을 사전에 심의하여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보장합니다.
  • 지자체 사업 사전협의권: 지방자치단체의 저출생 관련 사업을 사전에 협의하여 국가와 지자체 간의 협력을 강화합니다.

2. 대통령실 내 '저출생 대응 수석실' 설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조율 및 실행을 담당하는 '저출생 대응 수석실'이 대통령실 내에 설치됩니다. 이를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국가적 대응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3. 일·가정 양립 지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제시되었습니다.

  •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확대: 현재 6.8%인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을 임기 내 50%까지 확대합니다.
  • 여성 육아휴직 사용률 확대: 현재 70%인 여성 육아휴직 사용률을 80%까지 확대합니다.
  • 육아휴직 급여 인상: 첫 3개월 동안의 육아휴직 급여를 월 250만원으로 인상합니다(현재 150만원).
  • 남성 출산휴가 확대: 남성 출산휴가를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합니다.

4. 양육 지원

양육 지원 정책은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추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 0세부터 11세까지 국가 책임 '퍼블릭 케어' 실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는 케어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 3세부터 5세까지 무상 교육·돌봄 제공: 유아 교육과 돌봄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입니다.
  • 전국 초등학교 모든 학년 늘봄프로그램 이용 가능: 초등학교 전 학년이 늘봄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합니다.

5. 주거 지원

출산 가구를 위한 주거 지원 정책도 마련되었습니다.

  • 출산 가구 원하는 주택 우선 분양: 출산 가구가 원하는 주택을 우선적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 자녀 세액공제 확대: 자녀를 둔 가구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입니다.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의 영향

윤석열 대통령은 스파르타의 멸망 원인도 인구 감소에 있었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선언과 정책들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화 사회와 이민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번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을 통해 대한민국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정부의 종합적인 대책이 실효성을 발휘하여 미래 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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